7월12일 NBA서머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샬럿 호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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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NBA서머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샬럿 호네츠 스피드 분석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85-80으로 승리를 거뒀다. 샬럿 호네츠는 같은 날 펼쳐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3-75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샬럿에는 올해 전체 2순위로 지명 받은 브랜든 밀러가 로스터에 들어있다. 기대를 가지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지만 아쉬운 결과들만 남기고 있다. 지난 경기 야투 성공률이 22.2%에 그쳤다. 3점 슛을 7개 시도했지만 단 한 개도 넣지 못하면서 10득점에 그쳤다. 그나마 골밑에서 리바운드 8개를 따낸 것이 유일하게 좋은 기록이다.
포틀랜드
이번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지명 받은 스콧 핸더슨이 출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을 앞세워서 웸반야마의 샌안토니오를 꺾었다. 마이클 디보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9득점을 넣으면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자바리 워커도 1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포틀랜드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397%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30개 팀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평균 리바운드도 45.0개를 기록하면서 모든 지표가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헨더슨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