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선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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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엠엘비 하이라이트
캔자스시티는 전날 벌어졌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그레인 키가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이스벨의 선제 적시타를 시작으로 5회에는 베니텐디, 멜렌데즈의 적시타가 나왔다. 6회 로페즈의 추가 적시타까지 나오며 5-1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디트로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허치슨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하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2-4로 패배했고 2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브래드 켈러 22시즌 4승9패 4.37 / 22상대 1승1패 1.38) 켈러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투구 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싱커를 활용한 땅볼유도를 잘하는 투수이긴 하다. 커맨드가 좋지 못해 무너지는 경기가 종종 나와서 그렇지 기본적으로는 꽤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는 투수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7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마이클 피네다 22시즌 2승3패 3.62 / 22 상대 1패 5.40) 피네다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 개 나오기는 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2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게다가 팀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좋은 투수이지만 구속은 많이 하락해 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7월12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결론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캔자스시티 선발 켈러는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싱커를 활용한 땅볼유도가 좋은 투수다. 한 번 타자들이 먹히기 시작하면 쉽게 아웃카운트를 늘려가고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 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상승세를 타던 디트로이트 타선이 두 경기 연속 부진하며 다시 하락세를 타고있다. 이를 고려하면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피네다는 구속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스트 볼의 커맨드가 좋아 5이닝 정도는 잘 소화하고 있다. 다만 실투가 나오면 장타로 연결되기 쉬운 유형이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도 두 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한 바 있다. 더블헤더 1차전인 것을 감안하면 불펜 운영도 공격적으로 가져가기 힘들다. 피네다의 5이닝 소화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캔자스시티 승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