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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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 경기 프리뷰 및 결과예상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울산이 2승 3무 7득점 3실점으로 우세하다. 울산,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0전 8승 2무로 무실점 비율 20%, 무득점 비율 0%를 기록 중이다. 인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0전 3승 3무 4패로 무실점 비율 30%, 무득점 비율 40%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
울산 (대한민국 1부 1위 / 승승패승승) 포항 원정(0-1 승)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초반 득점 이후 전체적인 선수들의 위치를 내렸다.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효율이 가미된 운영 방식을 보였다. 전술적 다양성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경기였다. 팀의 ‘주포’ 주민규가 득점 감각을 이어나간 부분도 호재. 이번 경기 역시 팀 내 득점 1, 2위 주민규(FW, 20경기 11골)와 바코(MF, 20경기 10골)로 조직된 루트가 주효할 것으로 본다. 독일에서 복귀한 이동경(FW, K리그 통산 11골)이 교체 출전할 것이 예상되면서 엄원상(FW, 18경기 3골 3도움)이 빠진 공격진에 적절한 수혈을 할 가능성이 높겠다. 이렇게 놓고 보니 아담(FW)의 결장도 치명타는 아닐 것으로 전망한다. 올 시즌 대부분의 클럽들이 울산을 상대로는 수비 지향적인 운영을 해왔다. 하지만 이들은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한 경기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수비적인 상대를 파훼하는 정밀한 지공 운영 방침을 갖추고 있다. 인천이 활동량과 적극성을 앞세워 극단적인 운영 방침으로 무게 중심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 지난 포항전에서 보인 ‘경제적인 역습 운영’을 통해 실리를 취하려 할 가능성도 없진 않겠다. 전술적 다양성을 통해 재미를 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