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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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모터스 경기 프리뷰 및 결과예상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전북 현대가 3승 1무 1패 11득점 8실점으로 우세한 상태다. 대전,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0전 4승 3무 3패로 무실점 비율 20%, 무득점 비율 30%를 기록 중이다. 전북,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0전 3승 2무 5패로 무실점 비율 30%, 무득점 비율 50%를 기록했다.
대전
대전 (대한민국 1부 6위 / 승무무무무) 4경기째 무승부다. 최하위 수원을 상대로 2점을 앞서 갔지만 내리 2점을 허용하며 또 승리에 실패했다. 최근 공격력이 좋지 않던 수원 삼성을 상대로 2실점이나 허용한 것이 대전으로서는 절망적인 부분이다. 상대는 감독 교체 후 분위기가 좋은 전북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부진했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다. 선발 출전한 김인균(AML,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유강현(FW, 지난 경기 1도움), 신상은(AMR, 지난 경기 1골)의 합으로 전반 초반 상대를 압도했다. 서영재(DL)와 김인균(AML), 강윤성(DR)과 신상은(AMR) 간 측면 콤비네이션 역시 인상적이었다. 수적 우세를 기반으로 전북의 측후방에서 유효한 찬스를 얻어낼 가능성이 없진 않아 보인다. 다만 풀백까지 높은 지점으로 끌어당겨 활용하는 운영 방침 특성상 배후 공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할 수 밖에 없다. 역시나 고질적인 약점인 후반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는 편이다. 결과적으로는 리그 최악의 공격력을 가진 수원 삼성을 상대로 멀티 실점을 내어준 부분은 실망스러웠던 대목이기도 하다. ‘주전 센터백’ 조유민(DF, 11경기 2골)의 부상이 못내 아쉬워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사실상 안톤(DC)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핵심 칩이 없어 보인다. 지금의 수비 구성으로 미루어 보면 실점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