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UEFA 네이션스리그 보스니아 루마니아 축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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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UEFA 네이션스리그 보스니아 루마니아 팀 분위기
보스니아는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으며, 최근 5번의 홈경기 중 3경기에서 언더(2.5 기준) 양상을 기록 중이다. 루마니아는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을 기록, 최근 5번의 원정경기 중 3경기에서 언더(2.5 기준) 양상을 기록했다.
보스니아
보스니아(피파 랭킹 59위 / 패패패승무) 직전 경기(vs 핀란드 / 1-1 무), 원정 불리 속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특히, 핵심 중원 피야니치(CM / 베식타스)의 영향력이 단연 돋보였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함께 중원 구성들 간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코어 장악’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4-3-3 시스템을 기반으로 측면을 활용한 역습 전개를 통해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4회에 이르렀을 정도로 이들의 득점 가능성은 높은 편. 다만, ‘핵심 1선’ 제코(FW / 인터밀란)를 비롯 크루니치(LW / AC밀란), 스테파노비치(RW / 세르베트) 등 공격 옵션들이 기복을 보이며 득점 찬스를 확실히 살리지 못했다. 빠른 역습과 전개와 높이 싸움에서의 우위 등 이들의 ‘플랜 A’는 루마니아를 상대로도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진들의 기복이 아쉽기는 하나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충분히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는 환경이다. 중원 주요 자원 중 하나인 사리치(CM)의 공백이 아쉽기는 하나 베테랑 선수인 피야니치(CM)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직전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과 함께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일정 역시 루마니아를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의 우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루마니아
루마니아(피파 랭킹 48위 / 무승패무패) 직전 경기(vs 몬테네그로 / 2-0 패), 멀티 실점과 함께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56%의 볼 점유율을 기록, ‘코어 장악’에 성공했음에도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은 고작 7회로 상대 몬테네그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 또한, 전체 슈팅(7회) 중 단 1회만이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득점 가능성의 희박하다. 실점 역시 피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중원 싸움에서의 열세로 인해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하는 빈도가 높으며 수비 라인 간 조직력 결여와 함께 역습에 대한 미흡한 대처가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핵심 수비 루스(CB / 페헤르바르)의 느린 발이 답답했다. 또한, 상대의 적극적인 압박에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 전방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압박과 다양한 공격 패턴을 시도하는 보스니아를 상대로 실점 가능성이 다분하다. 핵심 대부분이 빠진 상황. 베테랑 수비수인 치리체쉬(CB)와 함께 막심(CM), 마린(CDM), 푸쉬카슈(FW), 알리벡(LW) 등 주축 대부분이 이탈 중이다. 이들의 선수 구성은 보스니아와 비교해 열세의 전력을 보이고 있으며 원정 불리까지 안고있는 일정으로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6월8일 UEFA 네이션스리그 보스니아 루마니아 결론
보스니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경기, 원정 불리 속에서도 핀란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기는 했으나 중원 싸움에서의 우위를 통해 코어 장악에 성공했으며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점이 긍정 요소. 이번 일정 역시 루마니아를 상대로 충분히 ‘코어 장악’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 빠른 역습과 높이 싸움에서의 우위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앞세워 수비 벽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언더(2.5 기준)와 함께 보스니아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보스니아 승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