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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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전날 벌어졌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이볼디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하임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3회에는 시거의 홈런에 가르시아, 가버, 그로스먼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6회에도 시거와 영의 적시타에 하임의 쓰리런 홈런이 더해지며 12-3으로 승리를 챙겼다. 덕분에 스윕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벌어졌던 피츠버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마이콜라스가 5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7회 키즈너의 홈런으로 한 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며 1-2로 패했다. 결국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텍사스
텍사스 레인저스 (마틴 페레즈 23시즌 6승1패 4.43) 페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을 2개 허용했고 볼넷도 4개나 내줬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부진한 투구를 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11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단 네 번 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피안타도 많아졌고 볼넷도 많아지며 투구수가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홈에서는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 중 존 킴이 연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