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세리에A US레체 볼로냐FC1909 승무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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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세리에A US레체 볼로냐FC1909 분석 접근 방식
최근 6차례 맞대결 전적상 볼로냐가 4승 1무 1패로 우세한 상황이다. 레체, 최근 홈 성적은5전 1승 2무 2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40%를 기록 중이다. 볼로냐, 최근 원정 성적 5전 2승 1무 2패로 무실점 비율 20%,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하고 있다.
레체
US 레체 (이탈리아 1부 16위 / 패패무무승) 수비 하나로 리그에 잔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직전 몬차전에서 경기 내내 버티고 있다가 후반 추가 시간에 PK를 획득하면서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 37라운드 기준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경기 3실점 이상 허용하지 않은 팀으로 남아있다. 그렇지만 공격에서 주도하는 능력은 확실히 떨어진다. 지난 라운드까지는 콜롬보(FW), 시세이(FW), 스트레메차(RW) 등의 공격진이 득점을 그야말로 쥐어짰다. 하지만 빌드업 전개를 통한 득점 찬스 메이킹 자체가 부진한 팀이다. 이번 라운드는 비로소 순위 싸움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경기가 됐다. 레체의 득점 생산력을 고려하면 동기 부여가 떨어지는 이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대하기가 어렵겠다.
볼로냐
볼로냐 FC 1909 (이탈리아 1부 11위 / 패무무승무) 시즌 후반기에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초점을 두는 모습이다. 오르솔리니(RW)가 여전히 돌격대장 노릇을 하고있다. 시즌 막바지에 아르나우토비치(FW)가 합류하면서 파괴력을 더하고 있다. 이제는 세상을 뜬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있을 때부터 측면 전개의 템포가 빠른 팀이었다. 지금도 캄비아소(LB), 포슈(RB) 두 풀백이 마치 윙백처럼 높이 전진하면서 파이널 써드 빌드업에 깊숙하게 관여하는 편이다. 1, 2선의 퀄리티가 준수한 편이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과감한 전진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3선에서 활발한 공수 가담을 보여주는 도밍게스(CM)가 카드 징계로 최종전 결장이다. 3선에서 스하우턴(CM)과의 호흡과 빌드업 상황에서의 볼 운반 능력을 감안하면 볼로냐에게 타격이 큰 이탈이라고 볼 수 있다.
6월5일 세리에A US레체 볼로냐FC1909 축구 결론
볼로냐 승으로의 접근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레체는 이제 부담이 적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뤄도 된다. 동기 부여가 이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도 워낙 수비 밸런스를 잘 잡는 팀이다. 후반기에 급격히 지친 볼로냐가 다득점을 만들기는 어렵다. 핵심 중원의 이탈에도 볼로냐가 레체를 공략해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측면 전개. 풀백과 윙어들의 연계 플레이가 좋고 템포도 빠른 편이다. 레체가 따라가기에 버거울 수 있다. 볼로냐의 1, 2선 생산력을 감안하면 볼로냐가 레체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할 수 있겠다.
볼로냐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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