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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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페레즈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6회 그로스먼의 희생타와 조쉬영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타베라스의 역전타가 터지며 앞서 나갔다. 8회 스보츠가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말 듀란의 역전 홈런, 시거, 로우의 적시타와 가르시아의 홈런까지 이어지며 텍사스가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매닝은 5.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카브레라와 네빈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다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다 8회 토켈슨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8회 마운드에 오른 화이트와 미시에위츠의 난조로 인해 경기를 내주며 패했다.
텍사스
텍사스 (데인 더닝 23시즌 6승1패 2.76 / 23상대 1패 5.40) 더닝은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로 긴 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으로 막아냈다.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두 경기 연속 4실점하며 고전하기는 했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을 찾았다. 시즌 초반 많은 선발들을 영입하며 선발 자리를 뺏기기도 했었다. 그러나 디그롬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9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7경기에서는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