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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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애봇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진 4회 맥레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는 맥레인의 역전홈런, 8회 프리들의 홈런이 이어지며 신시내티가 3-1로 승리를 챙겼다. 3연패에서 탈출했다. 볼티모어 선발 웰스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하지만 팀 타선이 2회 멕케나의 희생타로 한 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하고 말았다. 결국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카일 깁슨 23시즌 8승5패 4.30 / 22상대 1승 4.50) 깁슨은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결국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구위가 압도적인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16번의 선발 등판 중 11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고 8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베이커와 페레즈가 연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