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KBO LG 트윈스 SSG 랜더스
치열한 타격전 끝에 역전승을 거둬낸 LG 트윈스 입니다. LG 트윈스의 타자들 같은 경우 1차전을 시작으로 불같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으며, 이 폼은 2차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의외로 복귀전을 신고한 박종훈 선수가 활약을 펼쳐내며 LG 트윈스의 타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지만 결국 중간 계투진들을 상대로 역전을 일궈내었습니다. 현재 LG 트윈스의 타격감은 날이 서있는 상태이며, 비록 중간 계투진에서 실점이 나오기는 했지만 안정감 있게 잘 막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반면 SSG 랜더스는 중간 계투진들이 무너지게 되면서 결국 역전 패 당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3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1차전과는 다르게 2차전에서 타격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초, 중반까지 6득점을 기록하며 앞서가고 있었고, 선발 투수였던 박종훈 선수는 1실점만 기록하며 5이닝을 잘 마무리 지어 좋은 복귀전을 치루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어 등판한 양준섭이 무너졌고, 문승원이 잘막아내는가 싶더니 노경은, 고효준 선수가 추가 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결국 경기는 패배를 하며, 루징 시리즈가 이미 확보 된 상황입니다. 현재 LG 트윈스와 1위 경쟁 중이기는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스윕패를 기록하게 된다면 순위를 역전하기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SSG 랜더스의 선수들이 각성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실은 LG 트윈스의 우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경기는 LG 트윈스의 승리를 예견하겠습니다.
LG 트윈스
KBO리그 LG 트윈스 SSG 랜더스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73경기에서 45승 2무 26패로 현재 리그 1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패승승승승으로 4승 1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SSG 랜더스와의 2차전에서는 켈리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LG 트윈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전에 이어서 2차전 역시 타격감이 불타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전 경기인 SSG 랜더스 2차전 경기에서 홍창기 선수가 4타수 2타점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었으며, 이어 김현수 선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린업 중, 오스틴 선수가 부진했지만 오지환 선수가 장타력을 뽐내어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출난 점은 하위타선의 타격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전부 2안타 이상씩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상위타선보다 나은 활약을 보여주어 타순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며 역전을 써낸 것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만 박해민 선수의 경우 2회에 병살타를 때려낸 것이 오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체적으로 타격감에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LG 트윈스의 타자들이 SSG 랜더스 중간 계투진들을 공략해냈다는 점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것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상대 선발이 김광현 선수인 만큼 예전의 김광현이 아니지만 무시할 수 없어 LG 타자들의 경우 경기 후반을 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SSG 랜더스
KBO리그 SSG 랜더스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71경기에서 43승 1무 27패로 현재 리그 2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패패패로 2승 3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서는 김광현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SSG 랜더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트윈스와의 1차전에서의 영봉패를 반면교사 삼아 타격감이 급 반전을 이뤘던 2차전이었습니다. 선취점에서 빼았겼으나 상대 LG 트윈스 선발로나선 이지강을 3회에 조기강판 시켰으며, 이후 등판한 중간 계투진들을 상대로 추가 득점인 3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득점을 이뤄내기에는 정우영, 박명근, 고우석 선수의 폼이 너무 좋았고, 안정감이 있어 결국 공략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경기가 패배를 기록한 것에는 타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반 6득점을 기록하며 우위를 가져가고 있던 SSG 랜더스였고, 경기는 점차 기울어 갔던 상황입니다. 복귀전을 치룬 박종훈 선수역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등판한 중간 계투진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박종훈 선수의 뒤를 이어 임준섭 선수가 공을 던졌지만 급격하게 무너졌고, 이어 노경은, 고효준 선수가 추가 4실점을 기록하며 경기가 역전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간 계투진들이 공략당한 SSG 랜더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감 있게 활약할 것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상황입니다.
LG 트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