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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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망주 선발투수
텍사스는 전날 벌어졌던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볼디가 5.2 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시거의 선제 적시타와 2회 하임의 홈런, 타베라스의 적시타가 나오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게릿 콜을 5회 이전에 마운드에 내렸지만 이후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킹과 로드리게스가 연이어 실점하며 3-5로 패배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디트로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로렌젠이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맥킨스트리의 동점 2타점 적시타와 카펜터의 역전타가 터지며 3-2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8회 마돈의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해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0회 브렌단 화이트가 3실점하며 3-6으로 패배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텍사스
텍사스 (앤드류 히니 23시즌 5승4패 3.98) 히나는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5승째를 따냈다. 피홈런 2개가 나오기는 했지만 모두 솔로 홈런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최근들어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다.그래도 예년에 비해서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5.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매튜 보이드 23시즌 5승5패 5.37 / 23상대 1패 7.50) 보이드는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5승째를 따냈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이었는데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으며 편안한 가운데 투구할 수 있었다. 친정팀에 복귀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6이닝 이상 투구는 네 번에 그치고 있고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두 번밖에 없다. 그나마 원정에서 3.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쉬리브 시스네로, 알렉스 랭이 연두를 했다.
6월27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결론
이번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텍사스 선발 히니는 과거에 비해 좋은 투구를 하다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상대하는 디트로이트 타선이 약하고 잠시 좋았던 타격흐름도 한풀 꺾인 상황이다. 5이닝 정도를 책임지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불펜도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는 경기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보이드의 경우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좋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원정에서도 3.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구위도 떨어져 있고 홈에서 강한 텍사스 타선을 고려하면 보이드가 버티기는 쉽지 않다. 보이드의 경우 호투하더라도 이닝 소화력은 떨어져 있다. 팀의 핵심 불펜 3명이 모두 연투를 한 상황이라 불펜도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텍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텍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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