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MLB 필라델피아 피리스 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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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슈어저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마르테의 홈런과 3회 니모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다 동점을 허용했다. 6회 알론소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팸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메츠가 4-2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필라델피아는 0-2로 뒤지던 4회 카스테야노스의 홈런과 5회 터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선발 산체스가 5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나선 마르테도 실점하며 패했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잭 휠러 23시즌 6승4패 3.48 / 22상대 3패 4.91) 휠러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6승째를 따냈다. 안정감 있는 투구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투수전 양상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고전하는 경기들이 지난 시즌에 비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 3경기 연속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메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 1자책, 6이닝 1피홈런 6실점, 홈에서는 4.2이닝 1피홈런 1실점, 5.1이닝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