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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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베리오스가 6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부터 벨트의 희생타와 채프먼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2회에는 게레로 주니어의 밀어내기 사구와 3회에는 젠슨의 투런홈런, 6회에는 게레로 주니어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토론토가 7-3으로 승리했다. 오클랜드는 오프너로 등판한 후지마미가 0.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브라운의 홈런, 노다의 적시타, 웨이드의 적시타가 있었다. 하지만 득점을 올린 이닝에서 해리스가 계속 실점하며 패했다.
토론토
토론토 (유세이 기쿠치 23시즌 6승2패 3.97 / 22상대 1패 15.43) 기쿠치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볼넷과 피홈런 없이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들어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었었지만 이날은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했다. 최근 5경기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오클랜드를 상대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2.1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중 로마노와 마이자가 연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