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A매치 몬테네그로 대 체코 국제친선경기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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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A매치 몬테네그로 대 체코 국제친선경기 미리 경기분석
최근 2차례 맞대결 전적은 체코가 2승 0무 0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몬테네그로, 최근 홈 성적은 5전 1승 2무 2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60%를 기록 중이다. 체코, 최근 원정 성적 5전 3승 1무 1패로 무실점 비율 60%, 무득점 비율 20%를 이어가고 있다.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피파랭킹 69위 / 무패승패무) 헝가리와의 유로 예선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와의 중원 싸움에서는 완패를 당했다. 수비적으로 라인을 내리면서 역습을 노렸다. 후방에서 사비치(CB)의 롱패스 전개 능력이 좋은 편이라 역습을 통해 오히려 상대보다 많은 슈팅 찬스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전방 요베티치(FW)와 크르스토비치(FW)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요베티치의 경우 이제 노쇠화로 인해 역습에서 축이되기 어렵다. 게다가 대표팀에서는 윙어로 배치되면서 측면 공격을 이끄는 마루시(FW)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공격 옵션이 다양하지도 않은 상황이다. 체코의 공수 전환 속도와 수비 퀄리티를 고려하면 몬테네그로가 단순한 전개로는 득점을 기록하기 어렵겠다.
체코
체코 (피파랭킹 38위 / 승패승무승) 페로제도를 상대로 0-3 승리를 챙겼다. 3월에는 몰도바의 두 줄 수비에 고전하면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아쉬웠다. 그러나 이번에는 체르니(RW / 직전 경기 2골)가 측면에서 직접 볼 운반과 박스 타격 능력을 보여주면서 상대의 두 줄 수비를 와해시켰다. 주포인 쉬크(FW)가 소집에 포함이 되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인해 페로 제도전 명단에서 제외가 됐다.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체자로 나오는 쿠츠타(FW)의 박스 장악력은 아쉬운 편이다. 측면에서 초우팔(RB)과 체르니에게 공이 몰릴 수 밖에 없다. 두 선수 모두 우측면 자원이라 몬테네그로의 압박에 고립될 수도 있겠다. 체르니가 고립될 경우 중원에서 전개를 풀어줘야 한다. 그러나 크랄(DM)과 소우체크(DM)가 투박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 두 줄 수비를 무너트릴 패스 퀄리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6월21일 A매치 몬테네그로 대 체코 결론
저득점 플레이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며 체코의 승리 확률이 높다. 체코 측면에서 체르니(RW)의 온더 볼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쉬크(FW)가 이번 경기에서 결장하더라도 찬스 메이킹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부족한 박스 장악 능력이 사비치(CB)를 위시한 몬테네그로의 수비 퀄리티에는 고전할 공산이 크다. 그러나 몬테네그로 역시 전개가 투박한 편이라 체코가 라인을 올려 전개를 해도 큰 리스크는 없겠다. 체코가 뎁스빨로 승리를 거둘 수는 있어도 다득점 승리를 거두긴 어려워 보인다.
체코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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