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U24 중국 대한민국
중국의 홈에서 치뤄지는 대한민국과의 친선전 첫번째 경기는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지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경기에서 중국 심판의 오심이 등장하였고, 결국 친선전 경기이기 때문에 항의를 하여도 심판의 결정으로 확정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비록 좋지 않은 상황을 겪게 된 대한민국 U24 대표팀이지만 경기는 압도적으로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은 칭찬할만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은 조직력 문제와 황선홍 감독 특유의 전술이 매끄럽게 장착되지 않은 모습이 드러난 점은 고쳐야할 요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시안 게임을 대피해 점검차 친선전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중국을 상대로 전반전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용납할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사실상 대한민국이 중국과 선수단 비교를 했을때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밀리는 것이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며, 무조건 적인 승리를 기록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전술상 밀릴 수 있겠으나 상대인 중국의 조직력이 좋지 않다는 점, 중국의 데얀 유르제비치 감독 전술이 측면 위주로 형성되는 공격 전술과, 4백 수비로 공간을 내주지 않는 수비를 한다는 단조로운 전술을 보았을 때 전술상 밀리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이 냉정한 평가입니다. 하루 빨리 황선홍 감독의 전술이 장착되어 유기적인 조직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평가가 있으며, 이번 경기 역시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중국 U24 대표팀과 대한민국 U24 대표팀 선수들이 친선전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중국 U24 대표팀의 홈인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치뤄지는 상황에서 현재 중국의 FIFA 랭킹 순위는 8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전적으로 1승 3무 11패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직전 대한민국 U24 대표팀과의 첫번째 친선전에서 3-1 점수차로 패배를 기록한 전적이 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은 전반전 내내 대한민국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들어서며 급격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대한민국 U24 대표팀이 15분간 3골을 기록하며 중국은 무너지기 시작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타오 치앙롱이 후반 18분 경 대한민국의 수비진을 개인기로 뚫어내는 상황을 연출하였는데 이후 터치라인 바깥으로 공이 나갔는데도 불과하고 크로스를 올려 중국의 공격수가 헤딩으로 1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대한민국에서 항의를 하였으나 친선 경기인 평가전이어서 비디오 판독이 없었던 경기라 심판의 결정이 결국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오심을 한 중국의 심판이 결국 중국의 득점을 선고하였고, 중국의 입장에서는 0득점 패는 면하며, 3-1 패배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중국은 워낙 조직력에서 항상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조직력에 크게 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데얀 유르제비치 감독의 전술이 4백의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측면 공격을 위주로 하는 만큼 측면 수비수들의 오버래핑도 자주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U24 대표팀과 중국 U24 대표팀 선수들이 친선전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는 원정 경기로 치루게 되는 상황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FIFA 랭킹 순위는 27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전적으로 11승 3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직전 중국 U24 대표팀과의 첫번째 친선전에서 3-1 점수차로 승리를 기록한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전반 대한민국 대표팀은 송민규 선수가 전반 19분에 드리블을 펼치며 슛팅을 하였으나 킥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외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친선전인 만큼 전술 시험이 우선이기는 하지만 전반 무기력한 모습이 지속되었고, 결국 전반전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선수들이 교체되었습니다. 이후 후반전이 시작되며 교체 된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후반 15분만에 3득점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모습입니다. 해당 경기에서 후반 엄원상 선수의 득점을 시작으로 김봉수 선수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엄원상 선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온 모습입니다. 이후, 후반 15분 정호영 선수가 개인기 이후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중국 심판의 오심이 있었지만 압도적으로 승리를 기록하였고 약간의 찜찜함이 있지만 결국 대한민국의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다만 황선홍 감독이 U24 대표팀을 맡은 이후 전술이 아직 입혀지지 않은 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점으로 여겨집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 조직력을 우선하는 만큼 이번 두번째 친선전 경기에서 지켜봐야할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