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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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글라스노우가 5.1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3으로 뒤진 5회 마고와 디아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조쉬 로우의 역전타에 이어 디아즈가 7회 밀어내기 볼넷, 9회 적시타를 때려내며 탬파베이가 6-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했다. 오클랜드는 2회 블레데이의 쓰리런 홈런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선발 메디나가 5회 난조를 보이며 4.2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결국 패해 7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오클랜드
오클랜드 (폴 블랙번 23시즌 15이닝 6실점 3.60 / 22상대 1승 2.89) 블랙번은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안정감 있는 투구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3경기 중 두 경기에서 호투하며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선발로 자리를 잡으며 인상적인 투구를 했었는데 다만 홈에서는 부진한 투구가 많이 나왔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4.1이닝 1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중 에르세그가 1.1이닝 32개, 샘 롱이 1.2이닝 3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