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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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베리오스가 6회까지 노히트 경기를 펼치는 등 7.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6회 스프링어의 선제 홈런에 이어 8회에는 메리필드와 비셋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토론토가 3-1로 승리했다. 볼티모어 선발 브래디쉬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8회 콜롬비가 추가 2실점을 했다. 타선에서는 9회 힉스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타일러 웰스 23시즌 5승2패 3.24 / 22상대 1승 2.25) 웰스는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2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5승째를 따냈다. 안정감 있는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투수전 양상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닝 소화력이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5이닝 안팎은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네 번 뿐이지만 그래도 12번의 선발 등판 중 9번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2.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1피홈런 1실점, 홈에서는 2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바우만이 연투를 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