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MLB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애미 말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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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커비가 6이닝 1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롤리의 선제 쓰리런 홈런에 포드가 2개의 홈런에 카발레로가 만루 찬스에서 싹쓸이 3루타까지 때려냈다. 시애틀이 9-3으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에 성공했다. 마이애미 선발 카브레라는 4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솔레어의 희생타와 쿠어의 홈런이 있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고 2연패에 빠졌다.
시애틀
시애틀 매리너스 (루이스 카스티요 23시즌 4승4패 2.70 / 22상대 1승 3.86) 카스티요는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5실점 3자책 투구 를 하며 4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는데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하지만 실책이 동반되며 실정이 늘고 말았다. 잠시 고전하는 시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특히 홈에서는 올 시즌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홈에서 한 차례 상대해 7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