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해외프로축구 분석 콜롬비아 vs 에콰도르 올킬 분석글
내일은 유로 축구 경기인 콜롬비아vs 에콰도르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시청해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팁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콜롬비아입니다. 전력에서의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전 맞대결 대패가 부담스럽겠지만 최근 5번의 맞대결 경기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고, 경기 초반 수비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대량 실점을 허용할 확률은 떨어집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에콰도르가 뒷문 제어에 고전하게 됨녀서 위기를 반복할 것 입니다. 콜롬비아 승,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콜롬비아
이전 월드컵 예선 조별 리그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 한 경기에서 팀 강·약점이 동시에 드러났습니다. 우선 수비 불안요소가 말끔히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앞선 페루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3-0로 클린 시트 승리를 따냈지만 전력이 강한 팀을 상대론 수비 라인이 불안감을 띄고 있습니다. 센터백 조합인 산체스(CB)와 미나(CB)는 속도 부분과 공중볼 장악 부분에선 강점이 있지만 상대 공격진이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공간을 점유했을 때, 대처가 빠르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커버 플레이가 미숙합니다. 후술하겠지만 에콰도르 공격력만큼은 남미 수위급을 자랑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를 상쇄할만한 공격력을 갖춘 상태입니다. 로드리게스(RW)와 팔카오(FW)가 명단 제외되었는데, 무리엘(FW, 최근 5경기 1골)-자파타(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아탈란타 콤비’가 그 공백을 메웁니다. 두 선수를 투톱으로 기용하거나, 스피드가 좋은 무리엘을 2선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갖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개인 기량을 앞세운 결정력 또한 선결되어 있기에 멀티 득점 이상을 노릴 수 있을 것 입니다.
에콰도르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앞선 월드컵 예선 조별 리그 2경기를 모두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5차전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는 전력에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 내용을 완전히 허용하였으며, 이전 페루와의 맞대결 경기에선 점유율 69대31, 슈팅 수 15대8로 상대를 압도했음에도 수비 불안감을 드러내며 실점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후방 정돈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센터백 아르볼레다(CB)가 중심축을 담당하며 뒷문 제어에 힘을 보태지만 이외 자원들의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특히 측면 자원인 에스피투냔(LB)과 카라발리(LM), 메나(RM) 등이 커버 플레이를 빠르게 가져가지 못해 수비 시 수적 열세를 맞이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슨비다. 단기간에 잡힐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변수는 이전 맞대결 대승입니다. 월드컵 예선 조별 리그 4라운드에서 콜롬비아를 6-1로 완파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전력적인 열세로 인해 경기 주도권을 내줄 것을 대비해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 붙이면서 연속 득점을 올렸습니다. 후방 불안과 대비될 정도로 전방 결정력은 뛰어납니다. 에스트라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1선과 2선을 모두 책임져주며 활동량을 높이고, 2, 3선 자원들 마찬가지로 양질의 패스와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콜롬비아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