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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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LA다저스 팀 성향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수아레즈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3회 하퍼의 동점타에 이어 5회에는 카스테야노스의 적시타와 상대의 와일드 피치, 터너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7회 소토의 난조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 슈와버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필라델피아가 5-4로 승리를 챙겼다. 6연승을 이어 나갔다. 다저스는 1회 마르티네즈의 선제 적시타 이후 그로브가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7회 베츠의 투런 홈런 이후 프리먼의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9회 퍼거슨이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패했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 23시즌 5승4패 4.30 / 23상대 6.1이닝 4실점) 놀라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헸다.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1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3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실책이 동반되며 피홈런으로 3실점하기는 했지만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꽤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10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그 중 6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이닝 소화력은 보여주고 있다. 다만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