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K리그2 부천FC1995 천안시티FC 국내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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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K리그2 부천FC1995 천안시티FC 선수 유형
최근 한 차례 맞대결 전적은 부천이 1승 0무 0패을 기록하며 우세한 상태다. 부천, 최근 성적 5전 3승 0무 2패로 무실점 비율 20%, 무득점 비율 20%를 기록하고 있다. 천안, 최근 원정 성적 5전 0승 0무 5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40%를 이어가는 중이다.
부천
부천 FC 1995 (대한민국 2부 4위 / 승승패승무) 안양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의 공세가 제법 매서웠다. 90분까지 2-1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닐손(FW)의 원더 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다만 안양의 압박에 평소보다 크게 고전한 경기라고 봐야한다. 최근 부천의 공격력이 확실히 무섭다. 외국인 공격수인 카릴(FW)과 하모스(FW)가 리그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공격에서 성과를 내고있다. 천안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부천이 다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수비적으로는 상대의 카운터 어택에 약점이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 천안은 파이널 써드에서 패스 미스가 많은 팀이다. 부천이 수비를 하기에 크게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다.
천안
천안시티 FC (대한민국 2부 13위 / 패패패패패) 홈에서 경남을 상대로 꽤나 선전했지만 2-3 패배를 당했다. 상대가 라인을 올린 틈을 타서 역습으로 전개했지만 여전히 세밀함과 결정력이 아쉬웠다. 그나마 상대 수비의 경합 약점을 공략해 세트피스로 공략하는 데에는 성공을 거뒀다. 천안의 공격은 모타(FW)가 이끌고 있다.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공을 잡는 위치가 낮은 편이고 동료들의 지원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솔로 플레이로 풀어가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그나마 바카요코(CM)가 중원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게 고무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부천의 공세적인 접근을 생각하면 일부 선수들의 활약만으로는 위협적인 상대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제 시즌 중반을 향해 가지만 아직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승점자판기 노릇만 하고 있다.
6월11일 K리그2 부천FC1995 천안시티FC 결론
이 경기는 다득점 흐름 속에서 부천이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렇게만 보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여전히 처참한 천안의 수비와 부천의 파상공세를 생각하면 부천이 핸디캡을 줘도 승리할 가능성일 높게 점친다. 부천은 빠른 템포로 전진을 하면서 외국인 공격수들의 퀄리티를 바탕으로 마무리 능력도 보여주는 중이다. 천안은 조직력을 논하기 이전에 공수 양면에서 실수가 많이 나오는 팀이다. 부천이 이를 놓치지 않고 무자비하게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부천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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