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삼성
롯데 vs 삼성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덧 2021년의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 해의 후반기 계획을 잘 하시고 매일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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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삼성의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스트레일리가 등판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5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스트르엘리가 올 시즌 부진한 이유는 직구의 위력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일리는 직구로 카운트를 잡은 이후 슬라이더를 통해서 삼진을 유도하는 클래식한 유형의 투수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직구의 피안타율이 .415로 높기 때문에 타자들과의 볼카운트 승부가 잘 되지 않습니다. 스트레일리의 올해 경기를 보면 유독 경기 초반에 투구수 조절에 실패하면서 이닝 소화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직구 피안타율이 1년 사이에 .253에서 .415로 높아지면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습니다.
삼성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이승민이 등판합니다. 지난 5월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공은 빠르지 않지만 상대 타자들과의 타이밍 싸움을 통해 약한 플라이 타구를 많이 유도하는 투수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4~5이닝 근처의 투구가 기대됩니다. 이승민의 가장 큰 장점은 원정경기에서 강하다는 것입니다. 올 시즌 원정 3경기에서 피안타율이 .175로 낮고, 평균자책점도 2.38로 낮습니다. 이승민이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제구가 되는 경기에서는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은 선발 이승민에게 무리하게 5이닝을 맡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필요데 따라 불펜데이 같은 운영이 가능하고 좌,우 불펜을 다양하게 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트레일리의 직구 위력이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삼성 좌타자들의 장타가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삼성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