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KBO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우천취소라는 변수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미 두산 베어스는 직전 경기에서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두산은 이전 한화와의 2경기에서 타선들이 침묵하는 것을 확인 하였으며, 2경기 연속 우천 취소로 인하여 타자들의 컨택에도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타선의 폼이 최악을 달리는 두산 베어스가 중간 계투진의 활약도 미진한 상황에서 그나마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며,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는 알칸타라가 등판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롯데의 타선이 과연 영향을 어떠한 방식으로 받는지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롯데는 두산의 상황과는 다르게 중간 계투진이 완벽하게 회복을 마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스트레일리 선수가 이번 경기에도 부진할 것인지, 타자들의 경기감각과 타력이 문제점이 없는지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경기가 롯데의 홈 경기장에서 치뤄진다는 것은 롯데에게 엄청난 이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익숙한 곳에서 적응도 빠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며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산 베어스
KBO리그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 1무 14패로 현재 리그 6위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LG 트윈스와의 3차전을 패배로 마무리하며,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패패패, 2승 3패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알칸타라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두산 베어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한화와의 3연전 중 2차전부터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두산의 타선들이 갑자기 침묵하게 되며 내리 2연패를 기록한 상태에서 2경기 연속 우천 취소라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치뤄진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11-1 점수차로 패배를 기록하였다는 것은 두산의 집중력이 깨졌으며, 타격감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3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은 두산의 타자들이 최악의 폼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이며, 가뜩이나 장타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컨택 포인트도 흔들리는 모습은 여전히 패색이 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또한 2경기 연속 우천 취소가 두산의 중간 계투진들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체력이 충분히 회복 된 모습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일한 기대감이라면 롯데 자이언츠에서 등판하는 스트레일리 선수가 이전 경기에서 조기 강판 당한 후, 이제야 경기를 가진다는 점입니다. 흔들릴 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타격감을 회복할지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KBO리그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5승 8패로 현재 리그 2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4경기 연속 우천취소가 변수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승승패로 4승 1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두산 베어스와의 1차전에서 스트레일리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경기 우천취소가 시작되기 전 KIA와의 3차전에서 2-10 점수차로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타선의 활약은 상당히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상태로 4경기 연속 경기를 치루지 못한 것은 타자들의 집중력이 깨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휴식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없는 것이 오랜기간 휴식을 취했지만 경기 감각을 재정비할 시간으로는 충분한 모습입니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약간의 부진을 하였지만 날아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충분한 모습이며, 리그 상황에서 중간 계투진이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일 것이 분명합니다. 현재 롯데의 타선이 활약만 해준다면 투수와 타자들의 조화가 완벽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과연 롯데의 타선이 휴식을 취한 것이 문제로 여겨질지 장점으로 여겨질지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