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세리에A 엘라스베로나FC FC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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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세리에A 엘라스베로나FC FC인터밀란 포지션에 따른 리스크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인터밀란이 5승 0무 0패로 상당히 우세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베로나, 이번 시즌 홈 성적 16전 6승 2무 8패로 무실점 비율 19%, 무득점 비율 19%를 기록하고 있다. 인테르,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5전 6승 3무 6패로 무실점 비율 13%, 무득점 비율 20%를 기록 중이다.
베로나
엘라스 베로나 FC (이탈리아 1부 17위 / 패승무승무) 시즌 극 후반기에 힘을 내는 모습. 지난 경기에서 ‘단두대 매치’에 가까웠던 그레모네세와의 경기에서도 비겼다. 최근 2승 2무로 강등권에서 극적으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베로나의 경우, 전반전을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후반에 승부를 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넣은 5골을 모두 후반에 넣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베로나의 상승세는 전을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있는 수비가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인테르가 챔스 벤피카전을 기점으로 공격진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전력 상의 우위를 바탕으로 인테르가 전반부터 몰아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무리 베로나가 3-4-3 양상으로 경기장 전역을 커버하는 전술적인 무브가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인테르의 달라진 전방 화력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일 것이다.
인테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이탈리아 1부 4위 / 패무승승승) 라치오까지 잡아내면서 반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격진의 누구를 넣어도 빈공에 시달리던 시절과는 다르게 챔스 벤피카전을 기점으로 공격력이 살아났다. 다음 시즌 UCL 진출과 코파이탈리아 우승, 챔스 결승 진출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상태다. 특히 반전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라우타로(FW),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루카쿠(FW)도 지난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테르의 호조를 이끌었던 투톱의 ‘빅앤 스몰’ 조합이 다시 힘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사실 인테르가 부진할 때도 슈팅을 만들어내는 개수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공격진들이 이를 골로 연결시키는 빈도가 매우 적어 문제가 되었다. 이 부분을 고려한다면 인테르의 호조는 공격진이 힘을 받는 순간에 다시 찾아올 것이란 예상은 할 수 있었을 것. 슈크리니아르(CB)의 이탈로 인해서 결정적인 순간에 허용하는 실점이 많아졌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베로나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공격력이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팀이 되고 말았다.
5월4일 세리에A 엘라스베로나FC FC인터밀란 결론
인테르의 승리를 점쳐보겠다. 베로나가 최근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인테르도 부진에 빠졌을 때의 빈공을 해결하면서 다시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인테르도 챔스권 사수를 위해서 리그에서의 순위유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상황이다. 베로나의 수비를 감안하더라도 90분 내내 인테르의 맹공을 버틸만한 전력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인테르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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