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K리그2 충남아산 안양 국축 승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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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K리그2 충남아산 안양 축구정보
아산은 최근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다. 주중 성남과의 FA컵 경기를 포함 해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물론 팀의 전력을 고려하면 이정도 성적이 최악이라고 볼 수는 없다. 시즌 초반 끈끈한 조직력을 통해 성과를 얻어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더 이기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 안양은 최근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다. 주중 제주와의 FA컵 경기에선 연장전 끝에 0-3의 패배를 당했다. 이전까지 로테이션 자원들로 잘 막아내긴 했으나 체력적으로 문제를 드러낸 연장전에서는 퀄리티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
충남 아산 FC
주중 경기에서 최규백(DC)이 복귀전을 치르면서 수비진의 퀄리티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아졌다. 안양이 최근 공격에서 꾸준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산이 기존에 보여줬던 안정성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상대를 어렵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유강현(FW)의 침투에만 꾸준히 의존하는 역습 형태에 대해선 다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유준수(DC), 이재성(DC), 김종국 (DM) 등 이탈 상태다. 여전히 유준수(DC)나 이재성(DC)의 부상이 다소 아쉽긴 하다. 다만 주축 자원인 최규백(DC)이 복귀하면서 센터백 뎁스가 늘어났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FC 안양
이 경기 이전 리그 3경기에서는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선두권의 부천, 광주에 비해 한 발 짝 떨어진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당연지사 공격력이다. 지난 4경기 중 단 1경기만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백성동(AM)이 돌아온 것이 분명 힘이되고 있으나 핵심 1선 조나탄(FW)이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물론 그가 부상에서 복귀하긴 했지만 FA컵에서 교체 출전을 예고했음에도 쓰이지 못했다. 이우형 감독의 예상에 비해 컨디션이 잘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도 긴 시간 투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창용(DC), 김형진(DC), 김주환(DR) 등 부상자가 많지는 않다. 다만 이창용(DC)이 여전히 부상 중인데다 조나탄(FW)의 컨디션 회복 속도가 빠르지 못하다는 점도 아쉽다.
5월3일 K리그2 충남아산 안양 결론
무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경기는 저득점 양상의 가능성이 높다. 전력의 퀄리티 중에서도 공격진쪽 부분은 안양이 훨씬 앞서는 경기다. 다만 안양은 최근 조나탄의 공백으로 인해 공격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그리고 홈 팀 아산은 초반 일정들에서 나름 준수한 조직력을 통해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팀이다. 최규백의 복귀로 인해 수비에서 더 힘을 쓸 수 있게 된 상황이다. 안양이 이들을 쉽게 뚫어내진 못할 것이다.
무승부,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