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K리그2 성남FC FC안양 국내축구 승무패 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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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성남이 2승 2무 1패로 한 발 앞서있는 상태다. 성남, 이번 시즌 홈 성적은 6전 3승 2무 1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17%를 이어갔다. 안양, 이번 시즌 원정 성적 6전 3승 2무 1패로 무실점 비율 50%, 무득점 비율 17%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
성남 FC (대한민국 2부 7위 / 무무무승패) 포항에게 0-3으로 패하면서 FA컵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기형 감독은 포항에서 뛰고있는 아들 이호재가 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이호재가 이에 화답하듯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멀티 골을 기록한 것은 덤. 이기형 감독은 아들과의 대화에서 ‘로테이션은 어림도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는 리그에서 출전 기록이 적은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켰다.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해주는 모습. 일단 데닐손(FW) 등을 제외시켰다. 최근 좋은 페이스의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활약상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산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결국 FA컵에서의 경기력은 로테이션을 돌린 탓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 4위에 올라있는 공격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안양
FC 안양 (대한민국 2부 2위 / 승승패우승) 전남을 2-0으로 완파하면서 선두 추격에 성공했다. FA컵에서는 조기에 탈락을 했기 때문에 성남보다는 확실히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김포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앞서고 있다. 그러나 2위를 사수하기 위해서라도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장점을 보여줄 필요는 있다. 이우형 감독은 수비에 비해서 공격적인 부분이 약점이라고 보는 편이다. 다만 타 팀이 보면 이는 ‘엄살’이라고 볼 여지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남과 함께 리그 최다득점 1위(22골)에 올라있는 상태다.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퇴출이 되었다. 이를 박재용(FW), 김륜도 – 김하준(FW)이 번갈아가면서 최전방을 책임지면서 메우고 있는 상태. 수비적인 부분도 박종현(DF)을 한 칸 올려 쓰면서 안정적으로 굴러가고 있다. 최근에 수비가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경남보다 팀적인 밸런스는 확실히 좋은 상황으로 보아야 할 듯하다.
5월27일 K리그2 성남FC FC안양 결론
안양이 유리한 상황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체력적인 부담도 크지 않은 상황이고 조나탄의 음주운전 이후 이탈에도 전술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상당히 잘 메우고 있는 상태다. 성남의 득점력도 리그 내에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안양의 밸런스와 체력적인 장점은 무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안양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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