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MLB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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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알칸타라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4회 구리엘의 동점타에 이어 데라 크루즈가 이중 스틸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5회에도 버티의 희생타와 아래즈의 적시타 6회 스탈링스의 희생타와 데이비스의 홈런, 7회에도 솔레어의 홈런과 웬들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마이애미가 10-2로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콜로라도 선발 카우프만은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어 램버트도 대량실점하며 패팼다.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콜로라도
콜로라도 로키스 (카일 프리랜드 23시즌 4승5패 3.88 / 22상대 7이닝 2실점) 프리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9피안타 8실점 5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실책이 동반됐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지며 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좋은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구속이 하락한 상황이다. 한 번 흔들리면 난타를 당하며 대량실점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그래도 10번의 선발 등판 중 6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홈에서는 3.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중 램버트가 2.2이닝 4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 말린스 (브랙스턴 개럿 23시즌 1승2패 4.60 / 22상대 4.2이닝 2실점 1자책) 개럿은 직전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상대 에이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어서 종종 대량실점하는 경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도 8번의 선발 등판 중 6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닝 소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5월26일 MLB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결론
이번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를 노려볼 만한 경기다. 마이애미 선발 개럿은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8번의 선발 등판 중 6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6.1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하기도 했다. 콜로라도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올 시즌 .661의 팀OPS에 홈런도 단 8개를 때려내는데 그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전날 대승을 거두며 불펜에도 여유가 있다. 물론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가 올 시즌 꽤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지난 시즌 마이애미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마이애미 타선은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 .786으로 리그 전체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홈런은 13개 뿐이지만 쿠어스필드 특성을 고려하면 홈런도 잘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콜로라도의 불안한 불펜도 문제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
마이애미 승
10.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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