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하나원큐 FA컵 전남 드래곤즈 울산현대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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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2승 1무 2패로 동률이다. 전남의 이번 시즌 홈 성적은 7전 2승 2무 3패로 무실점 비율 14%, 무득점 비율 43%를 기록 중이다. 울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7전 6승 0무 1패로 무실점 비율 43%, 무득점 비율 0%를 이어갔다.
전남
전남 드래곤즈 (대한민국 2부 10위 / 패승무패패) 안양 원정에서 0-2로 패배. 안양이 상위권 팀은 몰라도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었다. 라인을 올리면서 상당히 수비적인 리스크를 진 것을 안양이 잘 공략하면서 패배를 안고 말았다. 2년전 울산을 FA컵에서 잡아낸 모습을 보여준 적은 있었다. 그러나 그때와는 팀의 감독과 기조가 완벽하게 바뀐 상황이다.그때의 분위기와 지금의 분위기는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전남이 상당히 압박을 전방부터 가하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울산이 압박에서 자유로울 경우에는 웅크린 팀을 유려한 빌드업으로 분쇄하는 경우가 리그에서 많았기 때문. 결국 울산을 상대로는 중원부터 강하게 압박에 들어가면서 빌드업을 최대한 저지하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 필연적으로 수비적인 리스크는 질 수 밖에 없는 상태다. 결국 전남 입장에서는 수비적인 리스크를 지면서도 공세적으로 나서는 것이 그나마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