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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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놀라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1회부터 슈와버의 만루홈런과 클레멘스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6점을 선취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필라델피아가 12-3으로 승리를 거뒀다. 5연패에서 탈출했다. 컵스 선발 타이완은 2.1이닝 8실점 6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6회 스완슨의 투런, 8회 모렐의 홈런이 있었지만 패배를 막을수는 없었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타이후안 워커 23시즌 3승2패 6.53 / 22상대 6이닝 1실점) 워커는 직전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0.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투아웃까지는 잡았지만 연속 안타에 볼넷까지 내주며 투구수 40개를 넘겼다. 결국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이후 3일 휴식 후 등판하는데 폴터가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며 하루 일찍 선발로 나서게 됐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이후 9번의 선발 등판 중 네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이 있었다. 하지만 네 경기에서는 4실점 이상하는 등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컵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