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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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스
두 선발투수 모두 지난 등판에서 부진했다. 상대 타자들이 워낙 잘 쳤다. 하지만 전체적으론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깁슨은 앞 세 번 등판에서 모두 2실점 이하였다. 다르빗슈는 다저스 전 앞까지 4경기 연속 QS 행진이었다.
필라델피아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가 예상대로 3-0으로 이겼다. 1회말 JT 리얼무토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3회말 리스 호스킨스의 시즌 7호 솔로 홈런, 4회말 오두벨 에레라의 적시 2루타가 이어졌다. 선발투수 잭 휠러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9K 호투로 2승에 성공했다. 호세 알바라도와 코리 크네이블이 무4사구 완봉승을 완성했다. 마무리 크네이블은 8세이브. 필라델피아는 카일 깁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3일 LA 다저스 원정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3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난조였다. 볼넷 1개에 삼진도 1개였다. 깁슨은 9이닝당 삼진이 7.23개로 적다. 통산 기록(7.13)과 비슷하다. 깁슨은 지난해 시속 95마일 이상 하드히트 타구 억제력이 메이저리그 하위 46%였다. 올해는 상위 25%로 크게 좋아졌다.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시즌 첫 등판에서 3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공 84개로 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세 번째 투수 닉 마르티네스가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더 잘 던졌다. 이번 샌디에이고에선 다르빗슈 유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5%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도 하나를 맞았다. 볼넷 1개에 삼진은 4개였다. 깁슨과 다르빗슈 모두 삼진이 적다. 다르빗슈는 우려된다. 2012년 데뷔 이후 매년 두 자릿 수였지만 올시즌엔 7.38개다. 인플레이타구가 많아지면 강한 타구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진다. 다만 깁슨과 달리 다르빗슈는 지난해 상위 21%였지만 올해는 하위 40%다. 패스트볼 스피드는 더 좋아졌지만 주무기인 커터 피안타율이 2년 연속 3할대로 좋지 않다.
5월20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결론
지금 타선의 폼은 필라델피아가 앞선다. 최근 1주일 OPS 0.775로 전체 9위다 샌디에이고는 0.565로 29위다. 이 기간 필라델피아는 9홈런, 샌디에이고는 2홈런에 그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불펜도 5월 구원 평균자책점 4.32로 좋지 않다. 부상선수가 네 명이라 불펜 뎁쓰에도 문제가 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필라델피아 승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