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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리버풀이 5승 0무 0패으로 꽤 우세한 상태다. 리버풀, 이번 시즌 홈 성적 18전 13승 4무 1패로 무실점 비율 50%, 무득점 비율 6%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스톤빌라,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8전 6승 4무 8패로 무실점 비율 28%,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 중이다.
리버풀
리버풀 FC (잉글랜드 1부 5위 / 승승승승승) 레스터를 3-0으로 박살내면서 맨유를 끝까지 추격하는 중. 발동이 늦게 걸린 것이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다. 하지만 일단 맨유가 하락세를 완연하게 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희망을 잃기에는 아직 이르다. 역시 상승세를 말하는데 아놀드(RB)의 공로를 빼놓을 수는 없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일단은 미드필더진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이 지대한 상태. 올 시즌 리버풀이 고전한 이유는 중원에서의 에너지 레벨과 기동성 부족 때문이었다. 아놀드가 미드필더 라인으로 들어가자 역습을 제어할 때 숫자 싸움에서 지지않게 됐다. 공격에서는 전방에서의 압박 강도를 늘릴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도 큰 상황이다. 물론 리버풀의 현재 고민은 미드필더보다는 공격진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에서는 미드필더진이 3골을 모두 넣었지만 공격진들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레스터전 이전 경기에서도 모두 1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물론 지난 경기 살라(RW)는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득점 빼고는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주기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