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1995 축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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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1995 축구 매니아 분석팁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부천이 4승 1무 0패로 꽤 우세한 상태다. 부산, 이번 시즌 홈 성적은 4전 2승 2무 0패로 무실점 비율 75%, 무득점 비율 50%를 유지하고 있다. 부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5전 2승 1무 2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20%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
부산 아이파크 (대한민국 2부 4위 / 패승무무승) 만만치 않은 전력인 안양을 3-0으로 꺾으면서 4위로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610일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승기(MF)의 득점포까지 나왔다. 부산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페신(MF)과 프랭클린(FW)을 잃는 전력 누수가 있다. 박진섭 감독도 초반에 부상자가 나온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호평했다. 그러나 선수층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 특히 박진섭 감독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즐기는 감독이다. 지난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도 “윗 지역부터 강하게 승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만큼 페신과 프랭클린의 공백은 꽤 아쉬운 대목이 될 수 있을 듯. 그나마 조직적인 면에서나 소통하는 면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무게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
부천FC 1995 (대한민국 2부 6위 / 패패승승승) 전남을 5-2로 격파했다. 이정빈의 하프라인골 등 볼거리가 아주 많았던 경기였다.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찾기 보다는 시종일관 공격적인 무브로 팬들의 박수를 받는 모습은 확실히 인상적이었던 모습이었다. 이영민 감독이 지속적으로 공세에 나선 것은 홈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기는 했다. 하지만 사실 전남같이 공세적으로 나서는 팀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가는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었던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애초에 이용혁과 유승현(DF)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에서 기존에 가동했던 수비적인 기조의 운영이 어려울 수 있기도 한 상태. 다만 홈에서의 승률이 나쁘지는 않다. 원정에서는 올 시즌 신생팀인 천안과 충북정주를 압살한 것 이외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기는 해야할 것.
5월13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1995 축구 결론
다득점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부천의 플랜은 수비와 역습이다. 하지만 수비에 누수가 생긴 현재 상황에서는 꽤 전남을 공세적으로 몰아 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산도 수비가 다소 흔들리는 팀에게는 공격이 잘 풀리는 양상이 꽤 잦기도 하다. 부천이 원정에서는 상위권 팀에게 꽤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부산의 승리를 기대해도 아주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물론 페신과 프랭클린의 공백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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