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콜로라도 로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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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시볼드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2회 프로파의 선제 홈런에 이어 1-1이 된 4회 맥마흔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토바의 땅볼, 블랙번, 그리척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5-1로 리드를 잡았다. 7회에는 프로파의 홈런 포함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콜로라도가 10-1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리치 힐 23시즌 3승3패 4.54 / 23상대 1승 1.50) 리치 힐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그래도 올 시즌 7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5경기에서 3실점 이하 투구를 했고 세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콜로라도
콜로라도 로키스 (안토니오 센텔라 23시즌 1패 1.80) 센텔라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 한개로 1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다. 하지만 시즌 첫 등판임을 고려하면 제구도 안정적이었고 주자도 많이 내보내지 않으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5.5마일이 나오며 지난 시즌보다 1.3마일 더 나왔다. 시즌 첫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컨디션은 괜찮은 모습이었다. 제구는 좋은 투수지만 실투가 많다보니 피홈런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홈에 비해 원정 경기에서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은 편이다. 불펜 중 닉 미어스가 2이닝 3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5월11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콜로라도 로키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콜로라도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콜로라도 선발 센자텔라는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도 95.5마일이 나왔다. 지난 시즌보다 빠른 모습을 보이며 첫 등판이었지만 컨디션은 좋아 보였다. 피츠버그가 연패를 이틀전 끊어내기는 했지만 9경기 연속 득점 이하 경기를 하고 있을 정도로 최악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호투를 기대해 볼 만하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 리치 힐은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기는 한 모습이다. 하지만 팀의 흐름이 너무 좋지 못하다. 타격감이 올라와 있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타선이 초반 또 다시 침묵하면 구위가 떨어지는 리치 힐로서는 흔들릴 위험이 높다. 콜로라도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상승세에 있고 상위 타선의 짜임새는 쉽게 보기 힘들다. 콜로라도의 승리가 유력하다.
콜로라도 승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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