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FC 인천 유나이티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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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인천이 3승 1무 1패로 다소 우세하다. 제주, 이번 시즌 홈 성적은 5전 1승 1무 3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40%를 이어가는 중이다. 인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5전 2승 0무 3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40%를 기록했다.
제주
제주 유나이티드 FC (대한민국 1부 5위 / 승패승승승) 포항을 2-1로 꺾고 홈에서 드디어 첫 승리를 만들어냈다. 전반에는 상대의 전방압박에 밀리면서 슈팅을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상대의 자책골이 나오는 행운을 묶어내면서 후반전에 반전을 만들어내는 모습. 전반적으로 스쿼드를 꾸리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극대화시키는 모습. 김봉수(FW)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이 나오고 있다. 부상자가 특히 많은 수비진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는 김동준(GK)이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골문을 사수했다. 덕분에역전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도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경기력에서는 포항을 압도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동점골 상황에서도 행운이 상당히 섞었던 만큼 아직 홈에서의 경기력은 원정 대비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 지난 경기 승리가 지난 시즌 포함 11경기만에 거둔 홈에서의 승리이기도 했다.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FC (대한민국 1부 9위 / 승무패승패) 상대의 프리킥 한 방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상대가 올 시즌 단 한 번의 승리도 없던 수원삼성이었다. 그렇기에 충격이 상당히 컸던 상황. 설상가상으로 지난 경기에서는 최근 4경기 3골로 폼이 매우 좋았던 천성훈(FW)이 워밍업 중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 내준 골이 프리킥 한 방이었다. 때문에 다소 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평가도 가능하기는 한 상태. 다만 지난 경기에서 수원 삼성이 상당히 압박으로 인천을 상대하자 많이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개에 있어서도 상당히 힘이 겨웠던 것이 사실. 천성훈이 엔트리에서 빠지자 상대가 뒷공간 커버에 다소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제르소(LW)가 고군분투하기는 했지만 상대의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천성훈의 공백은 에르난데스(FW)나 김보성(FW)을 ‘폴스나인’으로 기용하면서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조성환 감독은 로테이션과 맞춤 전술을 만들어내는 데 골몰하고 있는 모습.
5월10일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FC 인천 유나이티드FC 결론
제주가 유리한 요소가 있다. 천성훈의 결장으로 인해서 인천의 경우 상당히 전방 자원에 대한 고민이 있는 상태. 에르난데스나 김보섭이 있지만 천성훈과 함께 인천의 공격력도 꽤나 상승했다. 이 부분을 생각한다면 제주 입장에서는 확실히 할만한 요소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제주가 원정보다는 홈에서 경기력이 되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주가 큰 스코어로 이기지는 못할 가능성이 있다.
제주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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