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인천유나이티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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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인천유나이티드FC 경기 올킬하는 팁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전북이 3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전북,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1승 1무 1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2전 0승 0무 2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50%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북
전북 현대 모터스 (대한민국 1부 8위 / 패승패패) 포항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김상식 감독의 거취는 더더욱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린 상태. 포항의 김기동 감독이 전북 팬들의 응원이 없어서 이겼다며 도발성 멘트도 날렸다. 그만큼 팬들이 전북의 현재 상황에 대해 보내는 시선이 싸늘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조규성(FW)이 지난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되었다. 장딴지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현재 외국인 선수들의 폼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구스타보하파실바-루이스(FW)는 아직도 리그에서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고 있지 못한 상태. 물론 전북의 경우 지난 시즌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5라운드까지 얻어낸 승점이 4점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다만 선제골을 넣은 경기에서도 결국 상대에게 골을 내주면서 동점 내지 역전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 여주고 있는 것은 문제.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FC (대한민국 1부 7위 / 패무승패무) 대구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처럼 초반 분위기가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일단 팬들은 반등을 기대하면서 팀을 믿어주는 분위기이기는 하다. 유독 올 시즌에는 수비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광주 전에서 5골을 허용하면서 0-5로 대패한 경기가 대표적이었던 경기. 사실 대구전에서도 상대 에이스 세징야의 몸상태 문제가 있었다. 대구도 인천과 비슷하게 선수비 후역습을 컬러로 삼고 있는 것이라 대량 실점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었다. 인천의 수비가 흔들리게 된다면 애초에 인천이 계획하고 있는 저득점-저실점 경기에서 우세를 잡으면서 승점 3점을 잡아내는 플랜 자체는 붕괴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유독 인천이 전북을 상대로는 헤메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도 부담스럽기는 하다.
4월9일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인천유나이티드FC 결론
전북을 믿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전북의 경기력과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은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천도 올 시즌 수비가 자주 뚫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다지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 점은 사실. 전북이 수비를 공략하면서 나름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으 로 보인다. 인천이 전북에게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북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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