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K리그 FC 서울 대구 FC 국내축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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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K리그 FC 서울 대구 FC 경기 헤프닝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서울이 3승 0무 2패로 다소 우세하다. 서울, 이번 시즌 홈 성적은 2전 1승 0무 1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0%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0승 2무 1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했다.
서울
FC 서울 (대한민국 1부 4위 / 승승패승패) 대전에게 2-3으로 패배를 하고 말았다. 공격적인 대전과 수비적인 서울의 창과 방패 양상으로 진행되었던 경기였다. 대전이 밀어 붙이는 와중에도 완벽한 역습기회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사실상 전 포지션에서 아쉬운 부분이 나타났다는 것이 중론. 특히 공격진 황의조(FW) 등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좋았다. 하지만 정작 나상호의 중거리와 일류첸코의 세트피스 득점을 제외하면 오픈플레이에서의 성과는 아쉬웠던 모습. 수비수들도 수비적인 전술 수행은 지금까지 잘 해주었지만 이태석(DF)이 전반 중반에 교체되었다. 오스마르(DF)도 자책골 포함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의 시스템 변화는 꽤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지만 선수단의 활력과 실수로 인해 불운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대구
대구 FC (대한민국 1부 6위 / 패무무승무)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무승부 비중이 많다. 이로인해 탄력을 확실하게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감독은 인천이 점유를 하고 자신들을 흔들 것이라고 예상해 경기를 준비했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수비적으로는 대비가 좋았지만 공격에선 아쉬운 모습이 많았던 모습. 특히 세징야(FW)의 공백을 걱정해야 하는 상태. 세징야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원권 감독도 세징야가 없을 때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인정한 상태. 바셀루스(FW) 등 다른 공격수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멘트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역습 상황에서 공을 운반해주고 데드볼 상황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의 공백은 메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일단 두 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의 집중력을 이용해 최대한 한 골 싸움 양상으로 이어갈 것이 유력할 듯.
4월8일 K리그 FC 서울 대구 FC 결론
저득점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일정이다. 올 시즌 서울은 수비와 역습으로 이어가는 팀 컬러로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황의조 등 공격수들의 몸이 아주 좋지도 않은 상태. 대구도 세징야의 공백이 있다면 역습 상황에서 힘으로 붙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자칫하면 두 팀이 수비에만 집중하다가 끝나는 지루한 무승부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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