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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역시 한국도로공사의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차전까지 팀내 돌았던 감기로 인해 박정아, 배유나 등의 컨디션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고전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한국도로공사 특유의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끈질긴 수비에 다양한 공격루트를 잘 활용하는 모습이다. 캣벨까지 자신감을 찾다 보니 좋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가 분전하고 있지만 두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너무 없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내용
이틀전 벌어졌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22, 25-23)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이 됐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세트 중반 김연경이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한국도로공사의 끈질긴 추격으로 인해 한국도로공사가 19-18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연경이 페인트 득점과 캣벨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다시 흥국생명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가 김미연의 연타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캣벨의 활약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이후 중반 매치업의 우위를 살려 캣벨이 연이어 득점을 올렸다. 주도권을 이어 나가며 한국도로공사가 2세트를 따냈다.
흥국생명 대 한국도로공사
3세트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20점 이후 중요한 상황에서 옐레나와 김연경의 공격범실이 이어졌다. 3세트까지 한국도로공사가 따냈고 4세트에는 각성한 흥국생명이 블로킹의 우세를 발판삼아 세트 중반까지 우세를 이어 나갔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18-22에서 추격하기 시작했다. 배유나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캣벨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캣벨이 30점, 박정아가 20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흥국생명에서는 옐레나가 26점, 김연경이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4월6일 V리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결론
중앙에서의 공격이나 김미연을 활용한 공격패턴이 적다. 그렇다보니 두 선수에게 블로킹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인해 유효블로킹을 허용하거나 두 선수의 공격 코스에 한국도 로공사가 수비를 배치하며 공격성공률이 떨어지게 됐다. 결국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이원정이 날개 공격수에게 안정된 토스를 하는 편이다. 하지만 중앙을 살리지 못하고 단조로운 패턴을 가져가는 것이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단점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가 유력하다.
도로공사 승
17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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