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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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믈브 프리뷰
전날 경기에서는 1회 아로자레나의 선제 적시타를 시작으로 3점을 선취했다. 2회에는 시리의 홈런까지 있었지만 선발 플레밍이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4-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8회 아로자레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 붙고 9회에는 선두타자 루크 레일리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조쉬 로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디아즈의 쓰리런 홈런까지 터지며 템파베이가 10-6으로 승리 개막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워싱턴은 선발 채드 쿨이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토마스의 3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지만 마무리로 나선 피네건이 9회 0.1이닝 동안 무려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 하며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워싱턴
워싱턴 내셔널스 (패트릭 코빈 23시즌 1패 6.00 / 21상대 5이닝 3실점) 코빈은 개막전이었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 91.6마일의 싱커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며 포심과 체인지업을 조금 섞는 투구패턴을 보였다. 실책이 동반되며 더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가뜩이나 떨어진 구위가 이날은 싱커의 평균구속이 지난 시즌보다 1.3마일 정도 하락하다보니 애틀랜타 타자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결국 집중타를 허용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2021시즌 마지막으로 상대해 원정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연투한 투수는 없고 이틀 전 3이닝을 소화한 메이슨 톰슨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탬파베이
탬파베이 레이스 (셰인 맥클라나한 23시즌 1승 0.00 / 21상대 3이닝 3실점) 맥클라나한은 개막전이었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 97.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활용했다. 제구도 안정적이었고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지난 시즌보다 오르며 더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2021시즌 마지막으로 상대해 홈에서 3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불펜 중에서 연투한 투수는 없지만 전날 38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케빈 켈리는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4월6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탬파베이의 승리를 전망한다. 탬파베이 선발 맥클라나한은 디트로이트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등판임에도 지난 시즌보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더 오른 모습이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워싱턴 타선이 전날 좌완 플레밍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했다. 하지만 맥클라나한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투수로 맥클라나한을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거기에 불펜운영도 잘해 필승조를 운영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 반면 워싱턴은 1선발 코빈이 나오지만 기대가 되지를 않는다. 워싱턴으로 이적한 이후 첫 해를 제외하고 이듬해부터 부상의 여파로 인해 3년여간 실망스러운 투구를 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다패 투수였는데 시즌 첫 등판에서도 실망스러운 투구내용을 보였다. 문제는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다. 가뜩이나 구위가 떨어져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지난 시즌 피안타율이 .321에 달했던 코빈. 시즌 첫 등판이기는 하지만 싱커의 평균구속이 91.6마일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위력이 감소하고 타자들이 전혀 코빈의 볼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탬파베이는 전날 내줄 뻔한 경기를 9회 막강한 파워로 역전을 시켰다. 개막 5연전을 치르며 마운드도 좋지만 타선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워싱턴은 전날 마무리 피네건이 난조를 보인것도 문제다. 탬파베이의 완승이 유력하다.
탬파베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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