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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프리미어리그 첼시FC 리버풀FC 경기내용 예측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0승 5무 0패로 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첼시,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4전 6승 4무 4패로 무실점 비율 36%, 무득점 비율 36%를 기록했다. 리버풀,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4전 3승 3무 8패로 무실점 비율 21%, 무득점 비율 43%를 기록 중이다.
첼시
첼시 FC (잉글랜드 1부 11위 / 승승승무패) 결국 포터감독과도 결별. 아스톤빌라에게도 0-2로 지면서 다시 감독의 전술적인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보드진도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경질의 이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드릭(FW), 엔조(CM) 등 보강을 해주었음에도 보강 이전의 경기력과 별 다른 변화가 없었기 때문. 지난 경기에서도 공격 패턴은 너무 단조로워 상대가 대응이 어렵지 않았다. 아스톤빌라가 5백으로 잠궈버리자 별 다른 소득을 거두지도 못했다. 결국 첼시의 현재 공격진 상황은 백지 상태. 측면에서의 크로스와 세컨 볼로 파생되는 공격적인 상황을 노리는 듯한 모습이다. 크로스를 받기에 최적화된 공격수도 없는데다 3톱의 침투 방향과 적극성도 주지시키지 않은 모습이 자주 보여주었다. 세컨볼이 나오는 경우 슈팅 숫자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상대에게 위협적인 위기감을 주지 못해 사실상 상대가 맞아주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 잦다.
리버풀
리버풀 FC (잉글랜드 1부 8위 / 승승패패패) 맨시티와의 격차를 드러내면서 1-4로 대패했다. 5위까지 올라갔던 순위는 순식간에 8위로 하락. 다시 챔스권 경쟁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만났을 때의 전형적인 경기 내용과 비슷하게 살라(RW)가 높은 상대의 라인을 공략하면서 선제골을 넣은 것까지는 좋았다. 다만 후반전에 경기 내용은 완전히 맨시티의 페이스였다. 중원과 수비의 에너지 레벨이 너무 떨어져 있었다는 점이 발목을 잡은 셈이 되었다. 동점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전반을 마치다보니 라인을 무리하게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중원이 약점인 리버풀이 맨시티 중원의 안정감 있는 빌드업을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던 상태. 결국 첼시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상황이다. 알리송(GK)과 고메즈(CB)도 실수가 나오고 있는 판이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4월5일 프리미어리그 첼시FC 리버풀FC 결론
빅클럽간의 맞대결이지만 현재는 팀의 약점이 너무 크게 드러나고 있는 상태. 일단 감독 경질로 인해 혼란스러운 첼시보다는 리버풀이 조금 더 팀의 상황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늘 중원과 수비의 불안감이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라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리버풀에게 핸디캡을 주고 승리를 점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본다. 두 팀이 맞붙었을 때 무승부가 많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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