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아스톤 빌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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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맨유가 2승 2무 1패로 다소 우세한 상황이다. 맨유,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5전 11승 3무 1패로 무실점 비율 60%, 무득점 비율 13%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스톤빌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16전 6승 4무 6패로 무실점 비율 31%, 무득점 비율 25%를 기록하고 있다.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잉글랜드 1부 4위 / 무승패무무) 브라이튼과의 FA컵 승부차기 혈투의 여파가 남은 듯하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두었다. 일단 토트넘에게 승점 3점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승점이 좁혀지지 않은 것은 괜찮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으로 이기던 경기를 따라잡힌 것은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상당히 주전 선수들이 지친 기색을 보여주는 중이다. 부상자도 많고 일정도 FA컵 – 주중 경기 – 주말 경기를 치르는 상당히 빡빡한 상황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될 타이밍이었다. 게다가 중원을 상당히 올려쓰는 스타일이다. 리산드로(CB)의 부상 등 수비진이 공략당할 수 있는 요소도 상당히 많았던 셈. 특히 아스톤빌라가 최근에는 압박 라인을 상당히 타이트하게 구성하면서 역습으로 재미를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때문에 체력과 기동성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맨유의 입장에서는 아스톤빌라가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임에는 분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