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안산 그리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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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안산 그리너스가 2승 2무 1패로 다소 우세를 점하고 있다. 부산,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2승 1무 0패로 무실점 비율 67%,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했다. 안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4전 0승 1무 3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25%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
부산 아이파크 (대한민국 2부 4위 / 무패무패승) 성남에게 3-1로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페신(FW)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최근 네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부진한 흐름도 일단은 끊어낼 수 있었다. 전반전에는 점유율은 높았지만 성남의 기동력에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후반에 기민하게 전술을 변경한 것이 잘 통했다고 볼 수 있었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플레이스타일이 맞지 않았던 최지묵, 김상준을 뺀 것이 밀리던 흐름을 바꾸었다는 평가. 다만 전반적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꽤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산의 경우 측면의 기동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경기력 유지가 힘들다. 그나마 안산같이 수비적인 밸런스가 부족한 팀을 상대로는 공격이 전반적으로 잘 풀린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