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MLB 텍사스 휴스턴 선발투수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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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MLB 텍사스 휴스턴 해외프로야구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오도리찌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주고 타선에서는 1-1로 맞선 4회 구리엘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터커가 투런 홈런 이후 6회 땅볼로 한점을 더 추가하며 휴스턴이 5-1로 승리했다. 텍사스 선발 타일러 헌은 5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 오토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깔끔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2.6마일로 지난 시즌과 다름 없었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활용했는데 커브의 구사율이 지난 시즌보다 조금 많이 나온게 특이점이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첫 경기에서는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3.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휴스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중간에 나와 3.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롱맨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 올 시즌 세 번 모두 중간에 나와 8.1이닝동안 피홈런 없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로 두 차례 나서 홈에서 7이닝 1피홈런 3실점, 원정에서 4.2이닝 1실점 투구를 했었고 불펜으로도 네 번 나와 7.2이닝 2실점 투구를 하는 등 안정된 투구를 한 바 있다.
4월28일 MLB 텍사스 휴스턴 결론
이번 경기 역시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된다.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는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서는데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이다. 올시즌 세 번의 등판에서 8.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 텍사스를 상대로도 2.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줄곧 좋은 면모를 보여왔다. 올 시즌 텍사스 타선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하비에르의 컨디션이라면 5이닝 정도는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텍사스 선발 오토는 직전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구위가 너무 평범한 투수다. 지난 시즌 휴스턴 상대로 첫 경기에서는 호투했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난타를 당하기도 했다. 휴스턴 타선이 알투베의 부상 이탈과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벌전에서 승리한 것이 팀 분위기를 바꾸는데 충분히 도움되었을 것이다. 거기에 텍사스는 최근 불펜 소모도 많은 상황이다. 휴스턴의 승리가 유력하다.
휴스턴 승,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