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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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축구승무패
맨체스터C는 지난 8강전,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종합 스코어 1-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자국 리그에서의 활약과 달리 다소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일정으로 확실한 승기를 거머쥐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전술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8강전, 첼시를 상대로 종합 스코어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자국 리그 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리 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경기력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CM) – 포든(CM) – 데브라위너(AMF) 조합의 중원 라인은 상대의 중원을 상대로 ‘코어 장악’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멀티 2선’ 데브라위너(AME, 챔피언스리그 8경기 1골 2도움)를 중심으로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인상적인 부분이다. 직전 리그 경기 제수스(FW, 챔스 6경기 3골 1도움)가 4골 득점에 성공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릴리쉬(LW,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1도움), 스털링(챔피언스리그 10경기 3골 2 도움), 실바(RW, 챔피언스리그 9경기 2골 2도움), 마레즈(RW, 챔스 10경기 6골 1도움) 등 공격 파트 주요 자원들의 페이스 또한 상당하다. 더불어 포지션에 한정된 모습이 아닌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고 있는 좌우 풀백 자원들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홈 일정인 만큼 선전 가능성이 높다. 결장자 명단에 워커(RW), 스톤스(CB), 멘디(LB) 등이 올라있다. 워커(RB)가 여전히 부상 중이지만 칸셀로(RB)가 공백을 잘 메우고 있으며 스톤스(CB)의 이탈이 아쉽기는 하지만 디아스(CB)의 복귀로 안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이 막강하기는 하지만 벤제마(FW)와 비니시우스(LW)의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를 잘 공략한다면 후방 제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
지난 첼시와의 2차전 전술적으로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번 역시 맨시티의 경기 운영을 상대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코어를 장악하는 것에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 3선의 핵심인 카세미로(CDM)가 여전히 폭 넓은 활동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크로스(CM)와 모드리치(AMF)의 노쇠화로 기동력이 저하된 모습이 눈에띈다. 맨시티의 중원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는 기대가 떨어지는 요소다. 또한 핵심 공격 자원인 벤제마(FW, 챔피언스리그 9경기 12골 1도움)와 비니시우스(LW, 챔피언스리그 10경기 2골 7도움) 의 퍼포먼스가 상당하지만 이들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이 아쉽다. 상대의 측면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으나 견고한 수비 라인을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아자르(LW), 요비치(FW) 등이 결장 예정이지만 핵심의 전력 이탈은 없는 상황이다.
4월27일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결론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공수 밸런스 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전력과 함께 전술적인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2-3선 중원 라인은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코어 장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선 간의 다양한 연계와 함께 개인 전술을 통해 득점 낼 가능성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 역시 공격진의 득점 페이스가 상당하다. 그러나 원정 일정이라는 불리함을 안고있고 3-4선의 기동력 면에서 열세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득점 흐름 속에서 맨시티가 기분좋게 승리할 것으로 예측해본다.
맨시티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