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프리미어리그 번리 사우샘프턴 축구승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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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프리미어리그 번리 사우샘프턴 라인업
번리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에버튼(3-2 승) 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노리치시티(2-0 패) 전 패배로 다시금 가라앉은 분위기다. 다만 직전 웨스트햄(1-1 무) 전 상위 전력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사우스햄튼은 리그 5경기 째 승리가 없었다.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이었으나 직전 아스널(1-0 승) 전 값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균열로 인해 후방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있던 수비 라인이 오랜만에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차츰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1골 내외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좋다.
번리
여전히 불안감을 안고있는 수비 라인은 앞서 치른 5경기 모두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 중 4경기 멀티 실점으로 견고한 수비와는 거리가 멀다.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이번 일정 역시 실점을 피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친 상황이다. 지난 에버튼(3-2 승) 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서서히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듯 했으나 이후 2경기 단 1골 득점이 전부이다. 직전 경기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은 고작 9회뿐으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과 함께 공격 전개에 난항을 겪는 중이다. 더불어 최전방 1선 로드리게스(FW, 최근 5경기 1골) – 베호르스트(FW, 최근 5경기 1골)의 투톱 라인이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 역시 아쉬운 상황이다. 두 선수의 피지컬을 활용해 단조로운 롱볼 위주의 역습 전개에 의존하고 있다. 최대 1골 득점 혹은 무득점까지도 염두해야 할 것이다. 미(CB), 피터스(LB), 구드문손(RW), 웨스트우드(CDM) 등 주요 자원들의 전력이 이탈한 상황이다. 특히 수비의 핵심인 미(CB)의 부재가 상당히 아쉽다. 타르코프스키(CB)와 콜린스(CB) 중심의 4백 라인은 후방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번 일정 실점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스햄튼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요소다. 최근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준수한 득점 페이스를 형성하고 있다. 앞서 득점에 성공한 4경기 모두 1골 득점으로 막강한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핵심 1선’ 브로하(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장신을 활용한 역습 전개와 2선 엘유누시(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암스트롱(AMF, 최근 5경기 1골)의 단기 퍼포먼스가 크게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 리그 12위 이하 팀들을 상대로 한 7번의 원정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중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은 없다. 이번 일정 또한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문장 매카시(GK)의 전력 이탈로 인해 포스터(GK)가 공백을 메우고 있다. 나름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기에 대체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4월22일 프리미어리그 번리 사우샘프턴 결론
사우샘프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직전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또한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며 나름대로 준수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불안했던 수비 라인도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한편, 분위기가 좋지 않은 번리다. 핵심 수비수의 이탈로 균열이 생긴 수비 라인은 후방 제어에 어려운듯 한 모습이다. 단조로운 공격 전개로 인한 득점 부진도 아쉬운 상황이다. 홈 이점을 안고 있으나 선전할 전력이 아니다. 저득점 흐름에 사우샘프턴의 우세가 예상된다.
사우샘프턴 승,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