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FC 울버햄튼 원더러스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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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FC 울버햄튼 원더러스FC 축구경기 소소한 꿀팁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레스터시티가 3승 1무 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레스터,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5전 3승 3무 9패로 무실점 비율 20%, 무득점 비율 47%를 기록하고 있다. 울브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15전 2승 5무 8패로 무실점 비율 7%, 무득점 비율 40%를 유지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1부 19위 / 무패패패패) 맨시티에게 패하면서 리그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성기 시절 EPL 우승을 차지하고 유럽 대항전은 몰라도 다크호스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해주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이제는 진지하게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지난 경기에서는 맨시티를 맞아 3-4-2-1의 텐백 수비를 구성하고 버텼다.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면서 수비가 완전히 파훼되어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올 시즌 레스터의 문제는 수비였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은디디(DM)는 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중원의 에이스는 커녕 구멍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 빌드업의 핵 역할을 해주어야 할 때에는 키핑과 시야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경우가 잦다. 지난 경기에서도 은디디의 파울 때문에 PK를 내주면서 13분 만에 2-0으로 스코어가 벌어지는 계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작년 A매치 기간 이후 적극적인 수비로 잠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파스(CB)도 월드컵 이후에는 잠잠하다.
울버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잉글랜드 1부 13위 / 패패승승)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잡아냈다. 원정에서 약한 팀이고 스몰스쿼드의 한계를 서서히 체감하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꾸준히 다크호스로서의 역할을 해주었던 까다로운 전력이었다. 2-0으로 상대를 잘 제어하면서 확실히 상승세를 타고있는 중. 첼시 – 브렌트포드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첼시전과 브렌트포드전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모습은 상당히 중원 싸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 첼시전에서는 점유율은 낮았지만 높은 에너지레벨을 바탕으로 미드필더 라인과 풀백을 전진시키면서 상대의 전진을 최소화했다. 높은 지역에서의 수적 우위를 유도하는 모습. 특히 누네스(CM)와 르미나(CM)의 활동량은 첼시와 브렌트포드전에서의 성과를 가능하게 해주었던 요소다. 첼시전에서 세컨볼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음에도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황희찬(RW)과 코스타(FW)가 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대로 상승세를 거둘 수 있었다. 전방압박 전술이 통했을 때의 집중력을 유지하면 울브스의 전망도 아주 어둡지는 않다.
4월2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FC 울버햄튼 원더러스FC 결론
울브스가 이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레스터가 텐백을 가동했던 경기에서도 수비가 너무 많이 뚫리는 상황. 울브스가 브렌트포드 – 첼시를 상대로 했을 때 보여주었던 전방 압박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가동하면서 은디디의 수비적인 약점을 공략하게 된다면 레스터가 상당히 후방 안정감에서 불안함을 보일 것. 첼시전에서 다소 아쉬웠던 결정력도 지난 경기에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울브스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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