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UEFA유로파리그 세비야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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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UEFA유로파리그 세비야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스포츠 정복기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세비야가 3승 2무 0패로 우세하다. 세비야, 이번 시즌 홈 성적 14전 5승 4무 5패로 무실점 비율 21%, 무득점 비율 21%를 이어가는 중이다. 맨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15전 7승 2무 6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20%다.
세비야
세비야 FC (스페인 1부 12위 / 패승무무승) 현재까지는 유로파에서 계획대로 되고있는 중. 원정에서 지더라도 최대한 스코어 차이를 벌리지 않고 패하 홈에서 이기면서 합산 스코어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양상을 자주 만들고 있다. 1차전에서는 아예 맨유와 비길 수 있었다. 일단 세비야 입장에서는 맨유에 부상자만 10명이 나오면서 스쿼드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점은 꽤 긍정적인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래시포드(FW)와 가르나초(LW)가 빠지면서 심각하게 전방 상황이 약화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한 상황. 다만 래시포드의 경우 세비야전 출전을 목표로 회복을 하고있다는 점이 꽤 변수일 듯하다. 세비야 입장에서는 카세미루-에릭센 중원을 맞상대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 일단 홈이지만 꽤 실리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엔네시리(FW)가 월드컵 이후에는 폼이 조금 상승한 모습이라는 점이 꽤 크다. 지난 1차전에서도 매과이어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 골을 만들어낼 만한 페이스는 유지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잉글랜드 1부 4위 / 패승승무승) 2000년대에 세비야를 상대로 이겨본 적이 없던 징크스가 반복되는 것인지 걱정이다. 2차전을 앞두고 치른 노팅엄전에서는 2-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여전히 스쿼드는 절반 이상이 날아간 상태라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다. 공격진에서는 브루노(AM)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빠진다는 점이 아쉽다. 리그 진행에 있어서는 최근 지친 모습을 보여주던 브루노였기에 이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장 이 경기에서는 악재임에 분명한 상황. 카세미루-에릭센(CM)이 3선에 복귀하고 공격 작업에만 몰두하면서 노팅엄에서 좋은 폼을 보여준 선수라 이탈이 매우 아쉽다. 4백의 안정감도 많이 떨어지는 상태. 쇼 – 바란 – 리산드로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말라시아 – 매과이어 – 린델뢰프 – 완비사카 혹은 달로트 로 포백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 팬들이 이 구성에 대해서는 ‘치를 떠는’ 상태. 특히 말라시아와 매과이어는 지난 1차전에서 자책골을 넣으면서 무승부의 원흉이 된 바 있기도 하다.
4월21일 UEFA유로파리그 세비야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결론
맨유가 승리하지 못할 가능성도 점쳐야 할 듯하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부상자로 인해서 어려워진 상황. 3선의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당장 박스 근처에서 공격을 조립해줄 선수가 없는 상태다. 세비야도 맞불을 노리기보다는 철저하게 역습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이다. 저득점 양상으로 플레이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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