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아시아챔스 멜버른시티 전남 해외축구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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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아시아챔스 멜버른시티 전남 경기일정
멜버른시티는 예선 2경기 1승 1무로 조 1위를 기록 중이다. 예선 첫 경기 파툼(1-1 무) 전 하위 전력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시작이 좋지 않았으나 이후 유나이티드시티(3-0 승) 전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다. 전남드래곤즈는 예선 2경기 1승 1패로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예선 첫 경기 유나이티드시티(0-1 승)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스타트가 좋았으나 이후 파톰(0-2 패) 전 패배로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멜버른시티FC
높은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한다. 상대에게 단 4회의 슈팅 만을 내줬을 정도로 후방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인상적인 부분이다.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치른 예선 2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직전 경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상당한 득점 페이스가 돋보였다. ‘멀티 2선’ 베렝게르(AMF)의 부재가 아쉽기는 하지만 나바우트(RW, 예선 1경기 1골)가 공백을 채운다. 레키(LW, 예선 2경기 0골 0도움), 맥클라렌(FW, 예선 2경기 0골 0도움), 틸리오(RW, 예선 2경기 2골 1도움) 등 핵심 공격 자원들이 모두 건재하며 단기 페이스 또한 준수하다. 상대 전남이 수비적인 성향이 짙은 팀이라고 하나 직전 경기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베렝게르(AMF), 맷칼프(CM) 등 주요 자원들의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그래도 나바우트(RW)가 베렝게르(AMF)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으며 공격 전개 또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 요소다.
전남드래곤즈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나름 실점 최소화가 잘 이뤄지고 있던 수비 라인은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멜버른 시티를 상대로 후방 제어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앞서 치른 예선 2경기 총 1골 득점에 그쳤으며 자국 리그 내에서의 득점 페이스 또한 상당히 저조하다. 직전 경기,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은 단 9회에 그쳤을 정도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과 함께 공격 전개 또한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더불어 최희원(LB), 발로텔리(FW)가 결장자로 예고되었다. 발로텔리(FW)가 부상 탓에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핵심 1 선’ 발로텔리(FW)가 부재한다는 점 고려했을 때 이번 일정 역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 본래 수비적인 성향이 강한 팀이기에 득점 페이스가 좋지 않았으나 핵심 1선의 공백으로 더욱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4월21일 아시아챔스 멜버른시티 전남 결론
멜버른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앞서 치른 예선 2경기 패배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나름 견고한 수비와 함께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득점 페이스가 상당하다. 반면, 직전 경기 패배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전남이다. 수비적인 경기 운영속에서도 후방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득점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저득점의 흐름 속에서 멜버른 시티가 승기를 쥘 것으로 예상된다.
멜버른시티,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