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MLB 휴스턴 LA에인절스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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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MLB 휴스턴 LA에인절스 선발 예고
가르시아는 첫 등판에서 71구만 던졌다. 젊은 투수 어깨 보호 차원이다. 이 경기에선 80구 이상이 가능해보인다. 지난해 가르시아는 커터와 슬라이더가 좋았지만 포심이 피안타율 0.301로 약했다. 하지만 올 해는 첫 경기 포심 승부에서 9타수 1안타였다. 구속도 평균 시속 94.8 마일로 지난해(93.3)보다 상당히 빨라졌다. 로렌젠의 투구도 인상적이었다. 로렌젠은 2016년 이후 줄곧 구원으로 주로 뛰었던 투수다. 하지만 시속 97마일 패스트볼에 다양한 구종을 갖고있다. 첫 등판에서 모두 여섯 가지 구종을 던졌고 5개는 10% 이상 구사율이었다. 포심 구속도 평균 시속 95.0마일까지 나왔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휴스턴은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2-7로 패했다. 시애틀이 1-0으로 앞선 4회말 타이 프랑스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대거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안타수 10-4 우세였다. 프랑스는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매트 브래시는 예상대로 호투했다. 5이닝 2피안타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볼넷 6개를 내주며 제구에 문제를 드러냈다. 휴스턴은 선발 호세 우르키디가 4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던 게 패인이었다. 루이스 가르시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풀타임 첫 시즌에 대단한 활약을 했다. 올 해 첫 등판에서도 뛰어났다. 4월 12일 애리조나전에서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2개에 삼진은 1개였다. 투구수 71개에서 강판됐다.
LAA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8-3으로 이겼다. 1-1로 맞선 3최호 마이크 트라울의 결승 2루타를 시작으로 3득점까지 내며 승기를 잡았다. 안타수 10-7 우세였다. 선발투수 호세 수아레스는 4%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노디시전으로 마무리 되었다. 텍사스 선발 마르틴 페레스가 4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2패하며 연패중이다. 마이클 로렌젠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해 신시내 티에서 27경기 구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LAA로 이적한 올해는 개막전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4월 11일 마이애미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데뷔전을 잘 치렀다. 6이닝 2피안타 1실점에 삼진 7개를 잡아냈다. 4사구는 하나도 없었다.
4월19일 MLB 휴스턴 LA에인절스 결론
로렌젠이 첫 등판에서 약체 마이애미 타선을 상대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휴스턴 타선은 훨씬 강하다. 가르시아도 타격 꼴찌를 다투는 애리조나를 만났지만 지난해 실적을 보여줬다. A급 구종으로 평가받는 커터는 다소 약했다. 하지만 포심 구속 향상이라는 플러스 요인이 있다. 휴스턴은 지명타자 요르단 알바레스와 중견수 제이크 마이어스,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하지만 에인절스에 더 중요한 부상이 발생했다. 영원한 MVP 후보 마이크 트라웃이 손을 다쳤다.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휴스턴전 출장은 불투명하다. 주전 유격수 데이비드 플레처는 이미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저득점 흐름의 가능성이 크다.
휴스턴 승,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