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K리그2 김포FC 부산 아이파크 국내축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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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K리그2 김포FC 부산 아이파크 올킬 미션
최근 4경기 맞대결 전적상 김포가 2승 1무 1패로 우세한 상황이다. 김포,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1승 2무 0패로 무실점 비율 67%,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했다. 부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1승 2무 0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0%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
김포 FC (대한민국 2부 4위 / 승무무무승) 수비가 안산에게 공락당한 것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지난 시즌의 화력을 과시하면서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남과 올 시즌 공/수 밸런스가 꽤 좋아졌다. 김천의 1강 체제로 이어갈 것 같았던 리그를 ‘5강’혼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는 모습. 김포의 수비는 상당히 괜찮은 모습이기는 하다. 그러나 실점이 후반에 나오는 패턴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고정운 감독은 측면 공격수들의 중앙 가담을 중요시 해 윙백들이 측면을 모두 커버하는 양상을 보인다. 공격에서의 단조로움을 막기 위해 측면 선수들의 넓은 활동 범위를 중시하는 성향이다. 윙백들에게 가해지는 과부하가 꽤 심한 편이다. 공격 축구에 활동량을 덧입힌 셈이다.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는 수비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양상이 발생하는 것. 지난 경기에서는 전반전에만 2골이 나온 것이 다행이었다고 볼 수 있었던 경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산
부산 아이파크 (대한민국 2부 5위 / 승승무패무) 경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꽤 공격적인 기조의 팀이 만났는데 결국 경남의 물오른 수비를 뚫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박진섬 감독 입장에서는 라이벌 전이라지만 홈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던 매치. 지난 시즌에 비해서 확실히 공격력과 안정감은 꽤 좋아졌다고 볼 여지는 있다. 문제는 수비 라인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듣는 팀을 상대로는 득점력을 아주 발휘하지는 못한다는 점. 지난 경기도 마찬가지였고 아산을 상대로도 1-1로 무승부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 김포가 체력적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멀티 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김포의 경우 올 시즌 상승세의 비결이 맞아들어가는 공수 밸런스 때문이라는 점. 이 부분을 감안한다면 부산의 공격력도 100% 신뢰하기는 어려울 상황으로 볼 수 있겠다.
4월19일 K리그2 김포FC 부산 아이파크 결론
저득점 플레이가 될 가능성을 높이 점친다. 올 시즌 두 팀이 공격, 수비에서의 밸런스가 꽤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의 공격력도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보는 맛이 꽤 좋아졌다. 하지만 경남과 아산 등 수비진이 꽤 안정적인 팀을 상대로는 공격력이 잘 터지는 양상까지는 아닌 모습. 무승부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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