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K리그 대전 하나시티즌 울산현대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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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울산이 3승 2무 0패로 우세하다. 대전,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2승 1무 0패로 무실점 비율 67%,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 중이다. 울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3승 0무 0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했다.
대전
대전하나시티즌 (대한민국 1부 4위 / 무승승패승) 1위 울산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을까 우려스럽다.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던 대전이었다. 그러나 지난 리그 경기에서는 수원FC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를 당하면서 좋았던 기세가 한 풀 꺾여버리고 말았다. 수원전에서는 조유민(CB)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수원 선수들이 해당 자리를 파고들자 약점이었던 수비가 상당히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게다가 안톤(DF)이 지난 리그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울산전에서 나올 수 없다는 점도 상당한 악재. 안와골절을 당한 주세종(CM)이 돌아온다는 점은 반갑다. 하지만 손흥민도 안와골절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이후에 보여주었던 폼 자체가 좋지 못했던 사례가 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주세종도 해당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은 문제.
울산
울산현대축구단 (대한민국 1부 1위 / 승승승승승) 완벽한 시즌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제는 K리그에서 단 두 번만 있었던 개막 이후 7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상태. 일단 그동안 전적이 꽤 좋았던 대전을 만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대전의 기세도 아주 만만치는 않은 상태. 지난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보여주었던 후반전 경기력이 되풀이 되면 안 될 것이다. 후반전에는 모든 선수들이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승원(DF)도 후반에는 꽤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PK를 내 주기도 했다. 조현우(GK)의 세이브에 의존하지 않았더라면 역전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다는 평가. 선수단의 퀄리티와 위닝멘탈리티로 연승 을 쌓아오고는 있다. 그러나 대전뿐만 아니라 1라운드 로빈의 남은 상대들이 모두 까다로운 편이다. 주중 경기에서 쉬면서 체력적으로는 우위에 있다는 점은 다행.
4월16일 K리그 대전 하나시티즌 울산현대 축구단 결론
대전을 상대로 울산의 전적이 매우 좋기는 하지만 울산이 지난 경기에서 좋지 못했던 후반 내용을 보여준 바 있다. 이를 생각하면 대전을 까다롭게 생각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대전이 안톤(DF)의 퇴장과 조유민(CB)의 직전 리그 경기 폼을 생각하면 울산이 공격적으로는 좋은 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꽤 높아지는 상황이다.
울산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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